리화식 화백의 그림중에 "금강계곡의 아침" "향산계곡"에이어 "보름달"을 낙찰받았습니다.
구름을 만들어 내고, 웅장한 폭포의 우렁찬 소리를 토해내는, 그리고 아득한 이상향의 암자를 짖는 그 재주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또 언젠가는 보름달 사이로 창연하게 매화 핀 그림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때가 왔었습니다.
같이 경쟁하신 분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