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림에서 향기가 나는것같다고나 할까요?
첨 포털아트를 찾았을때랑 마찬가지로 지금도
그림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이..
그냥 제눈에 이뻐서, 마음이 가서 선택했습니다.
솔찍히 첨에는 화려하고 색감이 강렬한 유화가 눈에 들어왔는데... 자꾸 보다보니 유화도 화려하고 멋지지만 수채화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은 수채화를 한점 구입할 생각으로 들어왔었는데요
그러다가 남연옥작가님의 작품이 너무 담백하고 이뻐서
경매요청부탁드려서 낙찰받게 되었는데요
경매요청 절차를 잘 몰라서 포털아트측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그분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그림이라는것이 주관적인것이라 좋고 나쁘고를 논하기는 어렵다고, 어떤이의 눈에는 멋진그림도 다른사람에게는 분명 그렇지 못할수 있기에..
어차리 그림이라는게 그냥 주관적으로 결정할수밖에없는걸이라는거...
청향이라는 작품은 유화작품이면서, 색감이 어찌나 이쁜지..
식탁옆에 걸어두었는데 정말 향기가 나는듯 합니다.
오래오래 곁에 간직하고 싶습니다.
좋은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남연옥작가님과 포탈아트측에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